전체기사

2025.12.10 (수)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2.5℃
  • 구름많음광주 4.1℃
  • 맑음부산 5.5℃
  • 구름많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1.4℃
  • 구름조금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2)-②㈜반려동물】 국내 최초 반려동물 에듀케어 시스템 구축

URL복사

단순 돌봄 아닌 반려동물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펫 유치원 전문가 양성 통해 반려견 케어 패러다임 바꿀 것
반려동물 캠핑, 동반주택, 평생교육원 등 전국단위 행사 개최
반려견 홈트레이닝 키트와 케어 아이템 개발
온라인 아닌 오프라인 주력…전국 50개 가맹점 목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지난 2월에 이어 7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기업 소개를 하면

 

대한민국 전체 가구중 30%에 이르는 600만이 넘는 가구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가구 중 향후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길 희망하는 가구수도 상당한 것으로 조사되어 반려인들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렇게 반려가구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와 관련된 기관과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털로덮인친구들’의 김지연 대표 또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에 대한 갈증이 더욱 커져 ㈜반려동물을 창업하게 됐다. 


㈜반려동물은 한마디로 교육을 통해 펫 사업을 펼치고 있는 펫 에듀 케어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에듀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반려동물을 위한 돌봄과 교육을 함께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법인명은 ㈜반려동물이지만 브랜드는 ‘털로덮인친구들’이다. 그래서 ㈜반려동물 보다는 ‘털로덮인친구들’이 소비자들에게는 훨씬 많이 알려져 있다. 


㈜반려동물은 200여개의 어린이집 프랜차이즈 창업과 운영 노하우로 반려동물은 물론 반려동물 가족들에게까지 세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와 반려동물의 습관과 건강 상태에 맞춘 차별화 된 공간과 운영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단순한 돌봄에 그치지 않고 반려견이 꼭 알아야 하고 대부분의 행동문제 수정에 선행되는 기초교육인 에듀케어, 도그 피티니스, 둔감화 훈련 등을 포함한 사회화 프로그램 그리고 보호자 동반 수업 등을 진행하는 반려동물 교육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주요 실적은

 

오랜시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걸어왔던 노하우를 담아 지난 2018년 10월 경기도 수원광교에 ‘털로덮인친구들’ 본점을 개원했다. 


이후 ▲동탄호수공원점 2022년 4월 개점 ▲인천 청라점 2022년 4월 개점 ▲목동펫파크점 2022년 10월 개점 ▲서동탄점 2023년 1월 개점 ▲대구 성서점2023년 9월 오픈 확정 ▲파주 포춘테일점 2023년 1월 개점 ▲일산 고양점 2023년 4월 개점 ▲수원 매교점 2023년 9월 오픈 확정 ▲목동점 2023년 10월 오픈 예정 ▲대구 수성점 2023년 12월 오픈 예정으로 있다. 


이렇게 11개 지점이 문을 열거나 열 예정으로 (주) 반려동물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믿고 맡길 수 있고 교육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반려동물 유치원, 보호자의 부재시 머물 수 있는 호텔, 반려동물 등 오프라인에 주력한 관련 상품 개발을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러한 실적이 바탕이 된 주요 콘텐츠와 기존 유사 펫 유치원과 다른 특장점은

 

이러한 실적의 바탕이 된 주요 콘텐츠는 반려동물 유치원 운영메뉴얼, 반려동물 전문가 아카데미, 반려동물 관련사업 컨설팅, 반려동물 동반여행, 취미 프로그램, 반려동물 관련 상품개발, 반려동물 동반주택 설계, 펫 리조트 설계, 반려동물 전문 컨텐츠 개발 관리 등이다. 


대부분의 펫 사업은 온라인으로 처음 시작하지만 ‘털로덮인친구들’은 오프라인부터 시작했다. 


오프라인을 먼저 탄탄하게 구축을 하고 온라인을 연결한다면 절대 무너지지 않고 탄탄하게 갈 것이다. 단순 돌봄 아닌 반려동물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3년 현재 보호자들을 직접 교육할 수 있는 보호자 과정 등 전반적인 교육관련 프로그램의 개발과 가맹점 확대에 주력하여 대한민국 대표 펫 에듀케어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어린이교육과 반려견 교육은 공통점이 많다.


반려동물 유치원을 준비하면서 안전성 확보와 함께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했다.


동물들의 작은 몸짓과 눈빛에 담긴 들리지 않는 언어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선생님들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순 돌봄이 아닌 반려동물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펫 에듀케어 전문가 과정을 열게 되었고 100시간의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일반적인 복종교육에서 탈피한 놀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실내견에게 필요한 예절 교육 및 보호자교육 프로그램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반려산업을 선도하는 라이프 스타일 기업임을 나타내는 반려동물 캠핑, 반려동물 동반주택, 반려동물 아카데미 등 전국단위 행사를 개최해 타 펫 유치원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2023년 7월 경기도 가평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캠핑페스티벌을 진행했는데 벌써 5번째 동반 캠핑이다. 이미 제주도와 강원도에서 운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더욱 알차고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게 탄탄한 준비를 했고 성공적인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 7월 1일과 2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제5회 캠핑페스티발에서는 보호자들을 초청하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장애물 달리기, 펫 마사지, 물개 수영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게 준비해 대부분의 보호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의 사업발전전략과 계획은

 

‘털로덮인친구들’은 반려견 놀이터 시설 및  소형견을 위한 홈트레이닝 기구 아이템을 개발하여 시장에 선보이며 꾸준하게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반려견 사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대로 된 반려동물 케어 업체가 되도록 성장할 것이다. 무엇보다 단순한 돌봄이 아닌 교육기관으로 펫 유치원이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3년에도 차별화된 반려산업으로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투자유치 등 좀 더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3년 누적 가맹점 20개, 2024년 누적 가맹점 50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 개최...전사 임직원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9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했다. 나눔 DAY’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 운영하고 지역 내 비영리기관 연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체험 존’, ‘전시 존’, ‘상생 존’, ‘공연 존’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분류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캐리커쳐 그리기나 로잉머신 체험, 휠체어 농구 체험, 재생펠트 키링 만드기 등 체험존을 비롯해 넷마블·코웨이 임직원들의 재능나눔으로 구성된 공연도 선보이고,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 등 전시존도 운영됐다. ‘체험 존’에서는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부스: 캐리커쳐 그리기, 하바리움 만들기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부스: 로잉머신 체험하기 ▲코웨이 블루휠스 체험부스: 휠체어 농구 체험하기 ▲코웨이 체험부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기타 체험부스: 미니 플라워박스 만들기, 재생펠트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전시 존’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로 가맹사업법 개정안 등 국회 통과 불발...정청래 “민생 쿠데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로 가맹사업법 개정안 등의 국회 통과가 불발됐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개최해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59건의 법률안들을 통과시킬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 59건의 법률안들 모두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 등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법률안들의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한 것.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이 법률안 등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법률안들의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법안 발목잡는 국민의힘 규탄대회’에서 “세상에 민생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이 해괴망측하고 기상천외한 국민의힘, 국민 여러분 용서하지 마라”며 “민생 발목 잡기를 넘어서 이것은 민생탄압이고 민생쿠데타이다”라고 비판했다. 현행 국회법 제106조의2(무제한토론의 실시 등)제1항은 “의원이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에 대하여 이

경제

더보기
기재부, 인천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운영 전 과정 담은 백서 발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월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연합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준비부터 운영 전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기재부는 APEC 최초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의 합동세션, ABAC(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와의 합동업무오찬 등 새로운 정책협력 모델, 첨단기업 전시 연계, 혁신적 행사장 조성·운영 등 이번 행사에서 적용된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백서에 담았다. 또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을 포함해 조달청, 경찰청, 인천시,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조폐공사, 코엑스,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여러 기관들의 행사준비 과정과 성과, 시사점 등을 소개해 향후 유사한 국제 행사를 준비하는 데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형일 기재부 1차관은 서문에서 "2025년은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 가속화 등 글로벌 전환기 속에서 미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 마련을 위해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한 해"라며 "정부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성장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APEC 재무장관회

사회

더보기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 개최...전사 임직원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9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했다. 나눔 DAY’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 운영하고 지역 내 비영리기관 연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체험 존’, ‘전시 존’, ‘상생 존’, ‘공연 존’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분류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캐리커쳐 그리기나 로잉머신 체험, 휠체어 농구 체험, 재생펠트 키링 만드기 등 체험존을 비롯해 넷마블·코웨이 임직원들의 재능나눔으로 구성된 공연도 선보이고,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 등 전시존도 운영됐다. ‘체험 존’에서는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부스: 캐리커쳐 그리기, 하바리움 만들기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부스: 로잉머신 체험하기 ▲코웨이 블루휠스 체험부스: 휠체어 농구 체험하기 ▲코웨이 체험부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기타 체험부스: 미니 플라워박스 만들기, 재생펠트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전시 존’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