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10.8℃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12.8℃
  • 맑음대전 11.2℃
  • 맑음대구 9.6℃
  • 맑음울산 8.2℃
  • 맑음광주 13.1℃
  • 맑음부산 10.5℃
  • 맑음고창 9.6℃
  • 구름조금제주 14.0℃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8.2℃
  • 맑음강진군 11.5℃
  • 맑음경주시 6.9℃
  • 맑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정치

당정, 내년 민생 예산 확대...0세 부모급여 100만원, 대학생 생활비 대출 최대 400만원

URL복사

국군장병 복무환경 개선 예산 확대
청소년 마약 예산 적극 편성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당정이 내년도 예산과 관련하여 민생 예산을 늘리기로 했다. 만 0∼1세 아동 부모급여는 50만∼100만원으로 인상되고, 대학생 저리 생활비 대출 한도도 400만원으로 늘어나고, 국군장병 복무환경 개선 예산도 확대될 예정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 예산협의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그동안 여러차례 당정을 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우리사회의 약자를 지키고, 국민 안전 지키고,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한 예산안이 편성되도록 긴밀하게 협의했다"고 강조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당은 그동안 '김기현이 간다' 등 민생탐방과 각종 현안관련 당정을 통해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예산사업들을 발굴하고, 내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거듭 밝혔다.

당정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한 주요 민생사업은 먼저,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 뒷받침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다.

내년 부모급여는 만 0세 아동의 경우 현재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만 1세 아동의 경우 현재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한다.

대학생 저리 생활비 대출 한도는 3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한다.

그는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하도록 대학생들의 저리 생활비 대출 한도를 3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추가 인상했다"며 "미국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웨스트 사업의 지원 인원도 확대하고, 저소득층 청년 등 참가자의 정부지원금도 현실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군장병 복무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확대됐다. 그는 "장병들이 혹한에 대비하도록 플리스형 스웨터 보급 대상을 전 장병으로 확대하고, 단가도 인상했다. 한여름에도 상시 시원한 물을 마시도록 얼음정수기 1만5000대를 보급하는 예산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예산도 적극 편성했다.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중독 재활센터 권역별 설치 예산을 확대했다. 또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홍보 예산도 증액했다.

이 외에도 ▲국가유공자와 상이유공자 재활을 돕기 위한 예산 신설 ▲상이유공자가 전문체육인으로 성장하도록 제반여건 지원 위한 예산 확대 반영 등을 포함시켰다.

그는 "내년 예산안 관련해 최종 당정협의회 통해 반영하기로 한 주요 사업"이라며 "우선 당에서 추진한 민생탐방, 현안 당정협의 후속 조치로 편성 요구한 주요 예산사업들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조정식·추미애·정성호·우원식 4파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5·6선의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오후까지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6선의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5선 고지에 오른 박지원 당선인도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고심했으나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조·우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추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본인 및 가족 등이 관련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제한, 국회 예산 편성권한 신설, 의장 독주 및 전횡 방지를 위한 의장 불신임 권한의 당·당원 위임, 국민발안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면 총선 민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