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수도권 한파특보, 아침 기온 ‘뚝’…일부 지역 비‧눈

URL복사

아침 기온 전날보다 7∼15도 내려가
충청·전라·제주 비 또는 눈 소식
아침 최저 -6~6도, 낮 최고 0~9도
서해‧강원영동‧경북동해 강풍 특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금요일인 24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7∼15도(강원 영동 15도 이상)가량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춥겠다.

 

일부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충남권과 전라권에는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고, 충북 중·남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1㎜ 미만,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제주도 5㎜ 미만,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내려가 0도 이하인 곳이 많겠고, 중부내륙은 -5도 이하인 곳이 많겠다"며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에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전했다.

 

전날(23일) 오후 9시부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도(가평, 이천, 여주, 양평 제외) ▲강원도(횡성, 화천, 춘천)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부산 ▲울산 ▲울릉도·독도다.

 

아울러 ▲강원도(태백, 정선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1.5~4.0m, 동해바깥먼바다에서는 최대 5.0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