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요양테크 전문기업 스핀택이 지난달 24일 레저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요양테크 전문기업 (주)스핀택이 지난달 스크린 파크골프 부문 국내 선도 기업인 (주)국제파크골프와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 및 용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주)국제파크골프는 자체 브랜드인 “레저로”를 통해 스크린 파크골프를 국내외 보급하고 있다. 스핀택은 최근 서울시에서 노년층을 위해 조성한 디지털동행플라자를 필두로 각 지역의 노인복지관 등 공공기관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스핀택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000여개의 파트너 요양기관에 어르신 재활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크린파크골프를 공급할 계획이다.
과거 공공기관 전산망 구축 경험을 토대로 전국 지점 10곳과 함께 정부 주도의 전국 7만여개의 기존 경로시설을 전환하는 스마트경로당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편 스핀택은 파크골프 플랫폼 서비스 “고파크”를 개발 중에 있다. ‘고파크’ APP을 통해 전국 파크골프장 정보 및 예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여 질의 응답, 친구찾기 등 파크골프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일준 스핀택 대표는 “현재 ‘고파크’는 전국 지자체 40여곳과 서비스 협의 중에 있다. 내년까지 전국 파크골프장의 80%까지 ‘고파크’를 통해 파크골프 예약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