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이소라 8집 ‘8’과 팝 리메이크 앨범 ‘My one and only Love’ 한정판 LP의 단독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소라 ‘8’은 2014년 발표된 여덟 번째 정규 앨범으로, 록의 느낌이 강한 트랙들로 구성돼 대중에 신선한 충격과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록 사운드를 충직하게 구현한 ‘나 Focus’, 마크 로스코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흘러 All through the night’, 타이틀곡이자 파이프 오르간 사운드가 인상적인 ‘난 별’ 등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함께 LP 버전으로 발매 예정인 ‘My one and only Love’는 11곡의 팝송을 모아 이소라의 목소리로 담은 팝 리메이크 앨범이다. 시대나 장르의 구분 없이 편안하고 듣기 좋은 멜로디와 가사를 가진 곡들로 다양하게 채워져 이소라의 목소리와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혼성 포크 록 그룹 ‘마마스 앤 파파스’의 ‘Dream A Little Dream Of Me’, 아일랜드 보이 밴드 ‘보이존’의 ‘No Matter What’, 타이틀곡인 길버트 오셜리반의 ‘Alone Again’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8’과 ‘My one and only Love’ LP 모두 기존 CD 앨범 재킷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고, 특히 ‘My one and only Love’의 경우 커버와 통일되도록 화이트 컬러반으로 제작됐다.
두 앨범의 LP는 각각 3000장 한정 발매되며, 오직 예스24에서만 예약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