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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설을 즐겨봐용(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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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갑진년 푸른 용(龍)의 해 ‘설’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설 연휴 기간(설날 당일 2.10 휴관) 동안 국립광주박물관 전시관 및 교육관 일대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설날 행사는 만들기 체험부터 특별공연, 전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상 및 전통 놀이로 구성된 ①「전통문화 맘껏 놀아봐용(龍)」과 윷을 던져 올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②「신년운세 윷점봐용(龍)」이 있다. 두 가지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놀이다문화연구소‘다놀’과 함께하며 교육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교육관 실내에서 진행되는 ③「복을 낚아봐용(龍)」은 자석 낚시로 용을 뽑으면 청룡캔들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체험학습실에서 진행되는 ④「설맞이 만들기 체험해용(龍)」은 회차별로 다른 주제의 만들기를 진행한다.(2.9 액막이 명태 비누, 2.11 복주머니 마카롱, 2.12 전통 매듭 팔찌)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영화상영 및 특별공연을 운영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특별공연 ⑤「야외에서 흥겨워용(龍)」은 9일 (전통문화예술단‘풍물굿’)과 12일 (삑삑이‘코믹 마임’) 14시에 전시관 앞마당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 특별공연이 끝난 후 이어서 15시부터 대강당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는 ⑥「광박에서 영화봐용(龍)」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⑦「특별공연을 즐겨봐용(龍)」은 11일 15시에 교육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매직쇼(극단퍼플 ‘마법선물상자’) 공연 프로그램이다. 매직쇼 사전 예약은 2월 5일 9시부터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국립광주박물관 <설맞이 우리문화 한마당 행사>를 100%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전시관람이 필수이다. 전시관에서‘용’관련 전시품(총 9개)을 찾아 촬영하고 로비에 사진을 제시하면 1인 최대 3개까지 ‘광박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전시관에서 받은 ‘광박쿠폰’을 제시해야 한다.

 

 국립광주박물관 이애령 관장은 “설을 맞아 박물관에 방문하는 분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해에 소망하시는 모든 것들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2024년 설맞이 우리 문화 한마당’ 문화행사 관련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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