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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뮤지컬과 인디음악으로 채우는 봄의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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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의 특별한 공간, 도심 속 휴식을 선사하는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5월과 6월 ‘반석산 피크닉’ Musical in the Forest (뮤지컬 인 더 포레스트)와 Indie Night (인디 나잇) 콘서트를 선보인다.
 

 

 

먼저 5월 11일 토요일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반석산 피크닉: Musical in the Forest’가 예정돼 있다.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와 나하나, 임정모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천정훈 음악감독과 The M.C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 인기 있는 뮤지컬 넘버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6월 8일 토요일에는 계절과 꼭 어울리는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오왠과 치즈가 ‘반석산 피크닉: Indie Night’로 함께한다.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오왠과 ‘달콤한 킬링보이스’ 치즈가 두 사람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을 통해 초여름의 감성을 한껏 채워줄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의 특별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들이라며, 가까이에서 아티스트들을 만나고 공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지정 좌석’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피크닉과 음악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잔디석’ 예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두 공연의 티켓 판매는 오는 4월 2일부터 시작되며 ‘반석산 피크닉: Musical in the Forest’는 오전 11시, ‘반석산 피크닉: Indie Night’는 오후 2시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매사이트에서 오픈 예정이다.

4월 2일부터 8일까지 예매 시에는 조기예매 3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공연 및 티켓 예매와 관련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https://art.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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