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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만전자'·'18만닉스' 회복...美금리인하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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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8만전자', '18만닉스' 회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8만전자', '18만닉스'를 회복했다.

 

미국 반도체 관련주들이 금리인하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를 기록하면서 그 온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3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00원(3.35%) 오른 8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가 '8만전자'를 탈환한 것은 14거래일(4월15일) 만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7100원(4.10%) 상승한 18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간밤 미 뉴욕증시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59포인트(0.46%) 오른 3만8852.27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95포인트(1.03%) 오른 5180.74, 나스닥 지수는 192.92포인트(1.19%) 상승한 1만6349.25에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1% 오른 4820.45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이크론(4.73%)과 엔비디아(3.77%), 슈퍼마이크로 컴퓨터(6.09%), AMD(3.44%) 등이 강세를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긍정적 추세 전망과 폭스콘의 지난달 매출 호조 등은 IT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채 수익률과 달러 인덱스 상승 압력 완화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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