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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창경궁 경춘전 앞마당에서 펴쳐지는 궁중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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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미란)는 종로문화재단(이사장 최수영)과 오는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창경궁 경춘전 앞마당에서 「종로구립궁중무용단과 함께하는 창경궁에서의 궁중무용, 무애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왕실문화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궁중무용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어렵게 느껴졌던 궁중문화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조선 22대 왕 정조와 24대 왕 헌종이 태어난 창경궁 경춘전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종묘제례악에 맞추어 추는 춤인 ‘일무(佾舞)’ 중 ‘희문(熙文)’과 고려시대부터 전해져온 궁중무용인 학연화대합설무(鶴蓮花臺合設舞) 중 하나로 학의 모습을 표현하는 춤인 ‘학무(鶴舞)’를 비롯하여 궁중정재의 꽃 ‘춘앵전’, ‘처용무’, ‘검기무’까지 5개의 궁중무용 대표 작품을 종로구립궁중무용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학생들이 선보이며, 각 작품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royal.cha.go.kr/cgg)을 참고하거나 종로문화재단으로 전화(☎02-2088-4278)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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