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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협, 한산모시문화제에 3천만원 후원금 전달 한산모시산업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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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욱현 관리이사 “한산모시가 현대사회에서 전통과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21일(화)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3천만 원을 서천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와 김기웅 서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신협은 한산모시문화제 운영을 지원해 우리나라 고유 의류직물인 한산모시의 전통을 계승하고 모시산업의 발전과 부흥에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신협의 후원금은 한산모시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시연 부스와 각종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등 모시산업 현대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곳에 쓰일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는 “삼국시대부터 사용한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한산모시가 현대사회에서도 널리 쓰이며 그 전통과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신협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한산모시의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4회를 맞은 한산모시문화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섬유 축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짜기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문화 축제이다. 올해는 6월 7일부터 3일간 개최되며, ‘천오백년 한산모시, 새로운 틀을 짜다’를 주제로 저산팔읍길쌈놀이, 모시옷패션쇼, 미니베틀짜기, 모시옷 입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신협은 지역경제 부흥에 신협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문화재청, 서울시, 전주시, 제주특별자치도, 서천군 등 여러 지자체 및 정부 부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전통 사업을 육성·활성화하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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