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비이커, ‘사운즈 굿’ 협업

URL복사

레코드&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사운즈 굿’과 협업 컬렉션 선보여
‘SEASIDE LOVERS’를 주제로, 여름 감성 담은 의류/액세서리 내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 팝업 열고, 청담/한남 매장과 SSF샵 판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컬처 블렌딩 유니언(Culture Blending Union) ‘비이커(BEAKER)’는 레코드&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사운즈 굿(SOUNDS GOOD)’과 손잡고 협업 컬렉션을 출시,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사운즈 굿은 재즈 기반의 레코드 스토어로, 지난 ‘17년 연남동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다양한 레코드 셀렉션, 음악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공연 기획, 음반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이커는 새로운 것에 대한 과감한 시도를 아끼지 않는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뮤직/아트는 물론 F&B 등과의 협업을 진행,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힙한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는 사운즈 굿과 협업에 나섰다.

 

특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사운즈 굿의 감성을 담은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씨사이드 러버스(SEASIDE LOVERS)’를 주제로, 눈부시게 반짝이는 바다, 섬 나라로의 여행, 붉게 퍼지는 노을 등 각자의 이유로 여름을 기다리고, 추억을 기대하는 MZ세대의 염원을 담았다.

 

‘SEASIDE LOVERS’ 익스클루시브 그래픽과 여름 뮤직 플레이리스트의 타이포그라피를 디자인 포인트로 한 티셔츠/볼캡/토트백/유리잔/머그 등을 출시했다.

 

타이다이(Tie Dye;실로 옷감을 묶어 염색하는 홀치기 염색법) 기법을 적용한 티셔츠는 독특한 무늬와 화려한 컬러감으로 여름의 아련한 감성이 엿보인다.

 

또 재즈와 레코드 문화 기반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사운즈 굿의 기존 컬렉션도 함께 구성했다. 로고는 물론 재즈, 재즈 러버, 재즈 캣 등 타이포그라피와 심볼 등을 활용한 티셔츠, 캡, 토트백, 머그 등이다.

 

비이커와 사운즈 굿의 협업 컬렉션은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안에 별도로 구성된 팝업스토어, 청담/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뿐 아니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통해 판매된다.

 

신지연 비이커 바잉그룹장은 “다양한 문화를 큐레이션하는 비이커가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올해는 사운즈 굿과 협업을 진행했다” 라며, “각자의 이유와 의미로 여름을 기다리는 젊은 층에게 이번 협업 컬렉션이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비이커는 지난해 ‘나얼의 음악세계(나음세, na’mm’se)’와 협업했고, 백예린, 악뮤 등 다양한 뮤지션과 작업을 펼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성호 서울시의원, 캄보디아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촉구 건의안 발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대두된 캄보디아 내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사기, 납치, 감금, 고문, 범죄 연류 강요 등 심각한 범죄가 일어지고 있음이 드러남에 따라 현재 정부의 대응에 대해 보완할 세 가지 보완점을 설파하며 이를 요청하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2년 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성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인터넷방송인 변 씨의 사망 사건을 서두로 하여 최근 박찬대 국회의원실이 도왔기에 가까스로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에서 A씨와 13명의 국민을 구출한 사건, 은행 통장 고액 판매사기에 넘어가 출국했다가 납치되어 마약 강제 투약까지 당하고 끝내 숨진 채 발견된 B씨의 사건을 통해 “참으로 이해할 수 없고 마치 범죄영화나 소설 등지에서나 볼 법한 사건이 전해져 많은 국민이 충격을 금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자영업을 하다 매매 사기에 넘어가 캄보디아를 방문한 후 납치당한 C씨의 사건을 거론하며 “비밀리에 숨겼던 휴대전화를 통해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연락했으나, ‘현지 경찰에 직접 신고하라.’라는

문화

더보기
제주의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4일(금) 오후 6시 30분 제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Fall in JEJU, Music 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실연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음악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주콘텐츠진흥원, 하이톤이 협력해 추진된다. ‘음악실연자 페스티벌’은 음반에 가창 또는 연주자로 참여했으나 정보 미기재 등의 사유로 분배받지 못한 음악실연자들의 미분배 보상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익목적으로 개최하는 음악 축제다. 행사를 통해 음악실연자의 권익 보호와 음악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대중에게는 티켓 구매 부담 없이 무료로 수준 높은 라이브 음악 무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1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음악실연자의 창작 지원과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하게 됐다. 한국음악실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