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개최된 '2024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된 세계 법정기념일이다.
김 의장은 헌혈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원내대표,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옥재은 의원, 김혜영 의원, 이새날 의원, 김형재 의원, 고광민 의원, 박영한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아무리 의학이 발달해도 대체할 수 없는 것이 바로 헌혈이다.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시민들과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헌혈 경험을 언급하며 "이제는 거주지 인근에 있는 적십자사 혈액원에서 새벽같이 출동하고 저녁에 돌아오는 헌혈차를 보면서 헌혈의 숭고함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