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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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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협업…9건의 프로젝트 발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14일 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천안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상명대 교수와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서동 대학인의 거리 조성을 포함한 9건의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천안시는 상명대와 ‘고품격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을 위해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모형 발굴 및 각종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공동연구 수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실과, 읍면동 등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현안부터 중장기사업까지 9건의 천안시 맞춤형 공공디자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안이 제안됐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젊음의 도시, 천안시의 미래상을 검토하고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제 실현되는 기회를 통해 미리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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