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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인크로스, 몰로코 공식 파트너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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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스퀘어 관계사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몰로코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몰로코는 머신러닝 기반의 퍼포먼스 광고 자동화 솔루션 '몰로코 애즈(Moloco Ads)'와 커머스, 스트리밍,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들의 수익화를 돕는 '몰로코 커머스 미디어(MCM)', '몰로코 스트리밍 수익화 풀랫폼(MSM)' 등 앱 성장과 수익화를 위한 광고 솔루션·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는 몰로코는 국내 광고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공식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에이전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이후 내년 1분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인크로스는 구글,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주요 매체사의 공식 대행사로서 원스톱 디지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광고 솔루션과 매체를 장기간 운영하며 구축해 온 전문성과 노하우에 더해 몰로코 파트너사 선정을 계기로 퍼포먼스 광고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퍼포먼스 광고를 통해 성과를 높이고자 하는 광고주들의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몰로코를 활용하는 캠페인도 점점 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몰로코와 한층 긴밀하게 협력하고 더 많은 광고주와 함께 퍼포먼스 마케팅 성공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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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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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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