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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토리버치, ‘성수’에 첫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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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1일까지, 성수동 퓨처 소사이어티에서 첫 팝업스토어 오픈
얼룩말 패턴/얼씨 룩을 강조한 익스클루시브 여름 캡슐컬렉션 내놔
얼룩말 테마의 공간 경험 제공은 물론 포토존/럭키휠 이벤트 마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타임리스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는 서울시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퓨처 소사이어티에서 ‘데스티네이션 애니웨어(Destination Anywhere)’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1960~70년대에 토리버치 여사가 부모님과 함께 전세계를 여행하며 느꼈던 애정을 회상하며, 여름 여정에 대한 아름다움을 고찰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토리버치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이자 동시대의 힙한 브랜드의 팝업 성지로 잘 알려진 성수에 첫 팝업을 열어, 젊은 층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번 팝업을 열었다.

 

특히 얼룩말 패턴과 함께 브라운/카키/베이지 등 뉴트럴 컬러 중심의 얼씨(Earthy) 룩을 강조한 여름 캡슐컬렉션을 내놨다. 레디-투-웨어(기성복), 수영복, 샌들은 물론 얼룩말 프린트의 토트백 등 익스클루시브 아이템 뿐 아니라 시그니처 아이템인 키라 샌들, 티 모노그램 핸드백, 맥그로우 버킷백 등으로 구성됐다.

 

또 팝업스토어 내, 외부를 시원한 하늘색 얼룩말 패턴으로 장식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치 미로 같은 대형 구조물과 하늘색 컬러톤의 가구들의 배치로, 공간에서의 스토리를 몸소 경험케 했다.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포토존과 럭키휠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강성 토리버치 팀장은 “젊은 층과의 소통을 꾀하고자 힙한 브랜드라면 반드시 명함을 내미는 공간인 성수에 첫번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라며 “토리버치 여사의 추억과 브랜드 감성이 녹아있는 팝업 공간을 통해 여름 컬렉션과 함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리버치는 2004년에 뉴욕에서 설립됐다.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전 세계의 여성들에게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창립자 토리버치 여사는 패션 디자이너로서 예술, 음악, 여행, 인테리어와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부모에게서 컬렉션의 영감을 찾는다.

 

토리버치의 컬렉션은 기성복,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주얼리, 홈, 뷰티 제품으로 구성됐다.

한편 토리버치는 재단을 설립해 여성 기업가 및 여성 기업가 가족의 경제권 강화를 위해 여성이 운영하는 소기업의 성공과 지속가능성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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