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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대응법... <버스 기사가 직접 쓴 안전운행의 노하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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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버스 기사가 직접 쓴 안전운행의 노하우’를 펴냈다.

 

이 책은 버스 운전이라는 직업의 특수성과 위험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제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버스 기사라는 직업은 과거에 비해 사회적 인식과 복지 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도전적인 일이다. 큰 버스 회사들은 입사 희망자들로 가득 차 있지만, 실제로 버스 기사로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는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다. 이로 인해 퇴사율도 여전히 높은 편이며, 버스 기사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과 실질적인 노하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버스 기사로서 수많은 경험을 쌓으며 겪은 다양한 상황과 해결 방법을 바탕으로, 안전 운행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책에서는 버스 회사 입사를 위한 기본 절차와 버스 기사로서의 필수적인 마인드 셋부터, 차량 점검 방법과 시기 그리고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는 방법 등 실무적인 팁을 다룬다. 또한,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교육되지 않는 노하우도 상세히 소개해 운송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운전은 그 자체로 여러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전수하며, 버스 기사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 책은 특히 현업에 종사하는 버스 기사뿐만 아니라 버스 회사에 입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송업 종사자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이 책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실용적인 조언과 정보로 가득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 방법을 배우며, 버스 운전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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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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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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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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