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TKG애강, 산업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 선정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배관자재 전문 제조기업 TKG애강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연구 수행 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산업부는 국내 제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해외 의존도를 완화하고 국내 기술 고도화,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TKG애강은 '10년 이상 장기내구성을 갖는 수소 이송 배관 부품' 개발에 산학연과 공동 참여하게 된다. 연구 기간은 올해 7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다.

TKG애강은 배관자재 전문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이상 사용 가능한 장기내구성 모빌리티용 첨단 고압 수소 이송 배관 부품을 개발하고 표준화 기술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산학연 공동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 개발 과제는 ▲수소 이송 배관 개발을 통한 수소 모빌리티 산업 적용 확대 ▲수소배관의 구조·설계 기술 확보 ▲국내 첫 고압 수소용 고분자 배관 개발 ▲제조 국산화를 통한 제품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TKG애강 관계자는 "TKG애강은 국내 주거용 배관 자재 시장을 선도하며 입지를 다져왔으며, 그 기술력으로 최근 산업용 배관까지 산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국내 산업 분야에서 수소 에너지가 활용되며 안전한 배관의 필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국책 과제를 계기로 수소 산업 분야 인프라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