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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6가지 챕터를 통해 알려주는 AI 시대의 마케팅 방향...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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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에서 6가지 챕터를 통해 AI 시대의 마케팅 방향을 알려줄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5’를 출간했다.
 

 

이은북은 매해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시리즈를 통해 비즈니스 마케팅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트렌드인 구글·MS 등 빅테크의 흐름, 넷플릭스 천하가 된 스트리밍 서비스의 발전, 웹소설·애니메이션·캐릭터로 대표되는 콘텐츠 IP의 성장, MZ가 열광하는 게임 산업의 흥망성쇠 등을 6명의 저자와 함께 진단해왔다.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5’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의 새로운 흐름 역시 AI가 주도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특히 2025년은 사람들이 AI를 본격적으로 자신의 비서처럼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AI 에이전트가 온다’는 슬로건 아래 각 분야의 진단과 전망이 이뤄졌다.

챕터1에서 미디어 및 SNS 전문가인 강정수 더코어 CSO는 AI 산업의 변화와 그로 인한 미디어 환경의 혁신을 다룬다. AI가 기존 산업 구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이를 활용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한다.

챕터2에서 ‘유튜브 트렌드’의 메인 저자이자 미디어 전문가인 김경달 더코어 대표는 AI 검색 시장의 현황과 미래를 분석하며, 구글 같은 빅테크와 스타트업의 경쟁 구도를 설명한다. 새로운 검색 트렌드를 이해하는 것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챕터3에서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는 AI가 스트리밍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넷플릭스의 독주 속에서 새로운 AI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어떻게 등장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챕터4에서 황성연 닐슨미디어코리아 부장은 인구 구조 변화와 그에 따른 미디어 소비 패턴 변화를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먼저 비즈니스 마케팅의 핵심 타깃이 2030이 돼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되묻고, 지방 소멸의 시대에 국내 광고홍보는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지를 말한다.

챕터5에서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한국 콘텐츠 IP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말한다. 최근의 한국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예능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임상훈 디스이즈게임 대표는 게임 산업의 최근 변화와 업계 레이오프 동향을 이야기하며, AI가 게임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미래 전망과 이에 따른 전략 수립 정보를 얻고 싶다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홍보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마케터라면, 새로운 취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야 하는 취준생이나 직장인·창업가라면, AI가 바꾸고 또 바뀔 세상이 궁금하다면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5’를 읽어 보길 권한다. 급격히 변화하는 미디어와 AI 환경에 대해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치열한 경쟁 시대에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은 성공의 핵심이다.

또한 본문 안에 들어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저자 직강을 통해 다양한 예시와 장표를 함께 살펴보며 2025년의 흐름을 더욱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이 책과 함께 AI가 이끄는 미래 미디어 환경에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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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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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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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