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9.9℃
  • 구름많음강릉 0.8℃
  • 구름많음서울 -8.0℃
  • 맑음대전 -5.5℃
  • 흐림대구 0.7℃
  • 연무울산 2.0℃
  • 구름많음광주 -1.8℃
  • 흐림부산 5.6℃
  • 흐림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4.2℃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5.7℃
  • 구름많음금산 -4.3℃
  • 흐림강진군 -0.8℃
  • 흐림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국제

북한, 러시아 파병 맞냐는 美 질문에 "북러 조약의무 충실히 이행"

URL복사

미국, 유엔 안보리서 "북한, 러 파병했느냐" 돌발질문
북한, 북러조약 이행으로 답변…파병 간접 인정 해석
한국 "북러공조 장기화 땐 유엔 기반 국제질서 훼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27일(현지시각)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러시아 파병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북한은 이날 유엔 안보리에서 러시아에 군대를 파병한 것이 맞냐는 미국의 돌발 질문에 북러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북러조약)'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북러조약은 한쪽이 무력 공격을 받은 때에 군사 지원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북한이 파병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공식회의에서 추가 발언에 나서 "마지막으로 북한 정권 대표에게 간단한 질문을 하겠다"며 "안보리는 간결한 답변을 고마워 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북한은 러시아에 군대를 파병했나"라고 말했다.

이후 발언권을 요청한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북한이 러시아와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합법적인 권리이며, 북러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에 완전히 부합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북한은 조약에 따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고 발언을 마쳤다.

최근 러시아 의회 비준을 받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명한 북러조약은 외부 공격시 군사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골자로 평가된다.

전쟁은 러시아 침략으로 시작됐으나, 일부 영토를 우크라이나에 공격받아 빼앗긴 만큼 북한이 무기와 병력을 지원할 수 있는 명분을 조약은 제공한다.

때문에 김 대사가 파병 사실관계를 묻는 것에 대한 답변으로 북러조약을 언급한 것은, 북한의 병력 지원 여부를 에둘러 인정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날 한국 유엔대표부는 국제사회가 북러간 협력을 방치할 경우 유엔 체제가 흔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준국 유엔대사는 "핵사용 문턱을 낮춘 안보리 상임이사국(러시아)과 빈곤하고 고립된 채 자국민을 탄압하고 병사들을 러시아에 보내 그들의 월급을 정권 자금과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투입하는 불량 정권(북한)간의 불길한 공모를 목도 중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공모가 장기화되면 유엔 헌장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근간이 심각히 훼손될 것이다"며 "러시아와 북한이 불법 군사협력을 중단하고, 그들의 군대를 즉시 철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우리 국가안보에 대한 어떤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북러 군사 협력의 진전에 따라 단계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러시아 파병 대가로 방공망 강화를 위한 대공미사일을 제공받았고, 향후 핵 관련 첨단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다는 우리 정부의 분석도 국제사회에 전달했다. 북한의 추가 병력 지원, 핵개발과 도발행위 가능성도 언급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장동혁 “내일까지 정치생명 걸고 재신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부결 시 의원·대표 사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한동훈 전 당 대표 제명 이후 당내에서 장동혁 당 대표 사퇴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는 6일까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장동혁 당 대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부결되면 국회의원직과 당 대표직을 모두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곧바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며 “그리고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당원들이 사퇴하라고 하시거나, 제가 재신임받지 못한다면 저는 당 대표직도 내려놓고,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저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며 “그것이 당을 위한 길이고 책임을 지는 정치인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교육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초선)은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동혁 당 대표에 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