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해양경찰청,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경찰·소방·관세·특허청과 함께「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을 서울YWCA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해양경찰청,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공무원과 국민이 참가하여 재난·재해·사건·사고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 국민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로 사회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올해는 현장 공무원과 국민 아이디어 총 1,001건이 접수되었고, 아이디어의 독창성, 현장 활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총 36건*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 공무원부문 24건(기관별 6건)과 국민부문 12건(기관별 3건) 선정

국회의장상(공무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충남경찰청 한선수 주무관은 지문 복원에 최적화된 주파수와 온도, 특수 개발 용액 등을 개발하여 고도로 부패한 환경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지문을 효율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다기능 지문 복원기’를 발명하였다.

금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 통합형 구조의 인양 인명구조장비 레스큐 슬링(서귀포해양경찰서 김명섭 경사) ▲ 마약류 물질 검사자 보호와 마약류 진단이 가능한 특수장갑(안산세관 이민희 주무관) ▲ 옥내소화전함 롤링 셔터 도어(인천 송도소방서 권영선 소방교)가 수상했다.

한편, 대국민 부문 우수상은 해양경찰청 아이디어 분야에 선저폐수로 인한 해양오염을 막는 스마트 스트레이너를 제안한 구진욱씨, 소방청 아이디어 분야에 전기차 열폭주 진압을 위한 베터리 케이스 소화수 주입장치를 제안한 ‘전기차 화재진압팀’ 등 8명(팀)이 수상하였다.

올해도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통해 해양경찰·관세·경찰·소방청 소속 공무원들의 우수한 국민 안전 아이디어가 모집되었으며, 우수 상위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고도화되어 특허 출원까지 이어졌다.

해양경찰청 오상권 차장은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우리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참여 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 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