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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세청, SK텔레콤 '세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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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 조사관 파견 필요 '자료 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텔레콤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세무조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들이 파견되어 관련 필요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조사4국은 주로 횡령이나 비자금 조성 등에 대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하는 곳이다. 

 

지난 7월 강민수 국세청장은 “탈세를 저지르는 경우 비정기 선정 등 세법에 규정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힌바가 있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CJ제일제당 등을 비롯한 일부 대기업의 사주 관련 비리에 대하여 대대적인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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