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9 (토)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6.7℃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5.5℃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9.3℃
  • 맑음고창 5.3℃
  • 맑음제주 9.3℃
  • 흐림강화 1.5℃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송동진 칼럼

【송동진 칼럼】 리더십은 조직의 성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URL복사

사회가 발전되고 다양화되면서 사회구성원들은 자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성향에 따라서 다양한 조직에 속해서 살고 있다. 많은 조직이 존재하는 만큼 많은 리더가 존재한다. 리더는 권한이 있다. 개인의 특성에서 생기는 권위와 지위에서 생기는 권한이다. 리더의 권위와 권한은 조직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리더가 조직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수단이 리더십이다.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리더는 사회의 변화를 감지하고 조직구성원들이 변화에 적응하도록 해 주어야 한다. 개인의 특성과 지위에서 오는 권한에 더해서 조직이 사회 변화에 맞추어서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사회시스템에서 활동하는 조직은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이다. 정치, 사회, 문화, 경제, 기술 등의 사회 변화에 따라서 조직이 움직이는 행태도 변화해야 한다. 조직구성원의 의식 수준도 변해야 한다.

 

지금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정보통신의 발달이다. 정보통신의 발달은 소통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소통방식의 변화에 따라서 세대별 의식수준도 달라지고 있다. 모든 사회구성원들은 통신수단을 하나씩 들고 다니고 있다. 군사 작전 때의 소통방식이 일반인들에게 일반화 되었다. 소리, 문자를 포함하는 동영상이 실시간으로 확대 재생산되면서 전파된다. 어떤 것이 참인지, 거짓인지 구분하기도 어렵다. 오히려 참, 거짓을 분별하기 위해서 더 많은 지식이 있어야 한다. 조직에서도 조직목적에 필요한 많은 정보가 있다.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더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한다. 과거보다 많은 정보는 조직목적에 적합한 정보들을 선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리더에게는 많은 정보가 집중된다. 리더는 많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목적 달성에 가장 적합한 정보를 선택하고 하부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공유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반대하는 구성원이 있다면 설득하는 능력도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반대의견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리더가 파악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보다 좋은 목표 달성 방법이 나올 수 있다. 리더의 소통 능력은 조직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조직이 목적한 바를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일 때 조직은 성장하고 발전한다.

 

리더는 조직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리더의 가장 강력한 수단은 리더십이고 리더십에는 유형이 있다. 리더의 바람직한 행위를 리더십 유형에서 찾을 수 있다.

 

리더쉽 유형에는 업무 지향적 리더십이 있고 인간관계 지향적이 리더십이 있다. 업무 지향적 리더십은 구성원과 공식적인 소통을 하고, 상사와 부하 간의 관계 그리고 권한과 책임의 관계로 소통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한다. 인간관계 지향적 리더십은 구성원과 개별적인 인간 관계성을 지향하면서 소통하는 리더십이다. 리더십은 공식적인 입장과 사적인 관계가 적절하게 조화되어 발휘되어야 한다.

 

피들러(Fiedler)는 리더와 구성원과의 상황관계에서 인간관계 지향적 리더십이 적합한지, 업무 지향적인 리더십이 적합한지를 제시하였다. 리더에게 주어진 상황은 리더와 구성원과의 관계, 과업구조가 체계적으로 되어 있는지 여부, 리더의 지위권한이 강한지 약한지로 구분하여 보았다.

 

피들러의 주장에 의하면 리더와 부하직원과의 관계가 좋고, 과업이 체계적으로 되어있고, 리더의 지위권한이 강한 상황이라면 리더는 업무 지향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한다. 리더에게 유리한 상황이 된다면 부하직원과 너무 가까이 안 가는 것이 리더십의 발휘에 도움이 됨을 보여준다.

 

또 다른 상황이 부하와 직원간의 관계도 안 좋고, 과업도 상당히 비체계적으로 되어있고, 리더의 지위권한이 약한 상황이라면 이러한 경우에도 역시 리더는 업무 지향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한다. 부하직원과 인간적인 관계로 접근하면 리더십의 발휘에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3가지가 중간 상황일 경우에만 인간관계 지향적인 리더십이 적합하다고 하였다.

 

허쉬(Hersey)와 브랜차드(Blanchard)는 리더십 수명주기 이론에서 리더십은 부하들의 성숙도에 따라서 다르게 발휘해야 한다고 했다. 부하들의 성숙도는 생리적 욕구 단계, 안전의 욕구 단계, 사회적 욕구단계, 자아실현 단계로 보았고, 각 단계에 따라서 다른 리더십을 실현해야 한다고 했다. 구성원이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 단계에서 리더는 구체적인 지시와 관리, 감독이 필요하고, 사회적 욕구 단계와 자아실현 단계에서는 정보들의 공유와 권한을 위임하는 리더쉽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지휘하는 구성원들의 성숙도에 따라서 적합한 리더십 스타일이 있다고 보았다.

 

리더십은 리더의 자질, 지위, 변화에 적응력, 조직의 상황, 조직원의 성숙도에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 상황에 맞는 리더십은 조직의 목적을 잘 달성할 수 있다. 조직의 목적을 달성한 후에도 조직시스템에 수정할 부분이 발견된다면 보완해야 한다. 구성원을 포함하는 조직의 시스템을 끊임없이 보완해 가는 것도 리더의 역할이다.

 

조직에 맞는 리더십은 조직의 성장을 약속한다. 리더가 조직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받는다면 리더십은 제대로 발휘된다.

 

글쓴이=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서정대학교 겸임교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연말부터 지방선거 모드 돌입?...대장동보다는 민생·범죄 예방에 더 당력 쏟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여야가 여전히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 등을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지만 민생과 범죄 예방 등에 더 당력을 쏟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대장동 항소 포기보다는 민생과 범죄 등의 이슈들이 지방선거 결과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논란은 수년째 지속되면서 대다수 국민들에게 큰 피로감을 주고 있고 현재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대장동 항소 포기 후에도 이재명 대통령이나 여야 정당 지지율 변화는 미미하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 심의에 대해 “현금성 포퓰리즘 예산은 최대한 삭감을 하고, 이를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지역균형발전 예산으로 사용하자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총 삭감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하면서 2030 내 집 마련 특별대출, 청년주거 특별대출, 도시가스 공급 배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진짜 민생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예산’의 증액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