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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어린이집 3월부터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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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휴일에도 빈틈없는 맞춤형 돌봄 시행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3월부터 아트어린이집(대학로262번길 29-6)에서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은 부모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운영되었던 영주어린이집의 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월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이후 휴일 어린이집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트어린이집을 최종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2개월간 아트어린이집에서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트어린이집은 가흥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보육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 이상 87개월 미만 미취학 영유아로,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 시간대 최대 보육 인원은 5명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2천 원이다.

 

서비스 이용은 2일 전까지 영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전화(☎054-633-1796)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인원이 미달인 경우 당일 방문 또는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다양한 보육 수요를 반영해 주말·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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