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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SOM1 찬사 속에 끝마쳐...경북-경주 저력, 세계에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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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 성공개최 자신감 UP, 대표단은 기대감 UP - - 경북이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AI’,‘인구’, APEC 핵심추진과제로 선정 - - 품격있는 회의 환경, 문화, 관광, 첨단기술에 친절·미소까지 더해 대표단 감동 - - 모바일 설문조사 실시..5개 분야, 평균 485명 참여, 평균점수 94점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 경주 준비 잘되어가... 솔직하고 열린 대화로 편안하게 논의를 진행할 수있는 환경 조성에 감사... 10월 기대 <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 / 3.9. 기자회견>

◆ 모든 회원으로부터 경주의 APEC 준비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들었다.(윤성미 SOM 의장)

◆ 지금은 회의 때문에 왔지만,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경주 방문 희망!(페루 대표단 프랭클린 톰슨, 카티야 빌체스)

◆ 스틸아트 전시는 놀라운 조화다(호주 대표단), 딱딱한 회의장 내잠시나마 쉴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에 감사(말레이시아 대표단)

◆ 행사장 시설과 서비스에 높은 평가를 주고 싶다(말크엘로 오테로(Marcelo Otero)/ 칠레/SOM)

◆ 자원봉사자 및 운영진의 열정적인 태도에 감사(마카리나(macalina)/필리핀/대사관)

 

◆ HICO 포함해 모든 주변 호텔에 APEC 전용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비치함에 높은 평가. 우산 대여 서비스의 편의성에 높은 평가. 경주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음에 만족(James Waugh/뉴질랜드/행정부)

 

이 놀라운 반응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 참석한 대표단들의 입을 통해 나온 말들이다.

 

지난 2월 24일부터 경주 HICO 일원에서 열린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3월 9일 성황리에 마쳤다. 28개 회의체에 100여 차례 회의가 있었으며 21개 회원 대표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들은 경북-경주의 SOM1 준비에 연신 감탄하며 감동을 안고 돌아갔다.

 

당초 소규모 지방 도시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우려를 종식했다는 평가다.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의 리허설이라 불릴 정도인 SOM1의 성공개최에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에 대한 자신감이 한껏 올랐다. 또한 경주의 좋은 추억을 간직한 이들의 입소문이 각 회원 정상뿐 아니라 세계적 CEO들의 마음을 경주로 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에 활용하기 위해 SOM1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를 했다. 설문조사는 5개 분야(수송, 숙박, 문화공연, 관광, 시설‧운영지원)로 구성했다. 평균 485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점수는 94점(수송 94점, 숙박 92점, 문화공연 93점, 관광 96점, 시설‧운영지원 95점)으로 전 분야에서 행사 진행 수준이 높았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3월 9일 제1차 고위관리회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윤성미 SOM 의장은 APEC이 올해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로 ‘AI’,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 이는 경상북도가 메타AI과학국, 저출생극복본부를 꾸려가며 선도적,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경상북도가 세계의 흐름을 읽고 있다는 방증이자 APEC이 경북-경주에서 개최되는 의미를 더하는 대목이다.

 

 

APEC준비지원단과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이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우선시한 것은 대표단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경북-경주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먼저 품격 있는 회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실 기반 구축은 물론 수송, 숙박, 의료, 질서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노력을 기울였다.

 

문서 없는 회의를 표방하는 APEC을 위해 HICO 내 영상 프로젝터를 국제회의에 적합한 최고 수준의 영상시설로 교체했다. 긴 입국 여정에 자칫 피로해질 것을 대비해 김해공항→보문, 경주역→보문 노선 배차 간격을 30분 단위로 운영해 대표단 편의를 향상했다. 인체의 혈류 같은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5개 지정호텔에는 전용 안내데스크를 설치하여 대표단의 요구사항 대응, 셔틀 안내, 관광지 소개 등 완벽한 서비스로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제공했다.

 

라마단 기간(3.2.~3.30.)에는 행사장 케이터링으로 무슬림을 위해 이프타르를 제공하는 섬세함도 빛났다.

 

HICO 내 의무실을 운영하고 구급차 3대를 24시간 대기시켰다. 또한 여러 기관*의 지원으로 경비, 질서유지, 건물안전진단, 화재예방, 대테러 활동 지원,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대비, 식음료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한점의 사건․사고 없는 행사를 치러냈다.

* 경상북도 소방본부, 경상북도경찰청,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수력원자력 등

 

 

이번 SOM1에서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북-경주스러움이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대표단은 HICO 1층에 위치한 우아하고 세련된 한국적 전통미를 살린 실내장식과 LED 미디어월을 융합적으로 공간 설계한 경북-경주홍보관과 야외전시장에 설치된 지름 20M∼25M∼20M의 연결된 투명 에어돔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압도되어 눈을 떼지 못했다.

 

투명 에어돔에서 진행된 ▴전통 공연 ▴한복 패션쇼 ▴태권도 퍼포먼스 ▴K-POP 댄스 ▴미용 메이크업 쇼 ▴5韓(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을 주제로 전시․체험 ▴경주 대표 명소인 황리단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황리단길 감성스토어 ▴도내 우수 뷰티 기업 제품을 전시 홍보한 K-뷰티존 ▴한류의 특성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청년 창업 제품을 전시 판매한 청년기업관도 인기를 끌었다.

 

야외전시장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테마의 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비석 치기, 딱지치기 등)도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

 

‘한국의 향기(The Essence of Korea)’를 주제로 한 ‘스틸아트*’ 전시는 한국 전통 예술과 첨단 철강 기술의 조화를 선보여 우리 산업과 문화의 우수성을 대표단에 인상 깊게 전달했다, 9미터 화폭의 ‘강산무진도’, 조선 시대 회화의 걸작인 ‘금강산도’,‘인왕제색도’ 등이 전시되었다.

* 특허받은 UV 적층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원작의 질감과 깊이를 강철 위에정교하게 구현하는 예술 기법

 

3월7일 환영 만찬 시 접이식 액자로 만든 스틸아트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과 윤정인 고위재무관리회의 의장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액자에는 불국사 전경 등이 담겨 있다. 스틸아트 기념품은 중앙부처에서도 해외 교류 협력 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I 기반 실시간 응답형 통번역 기기(페르소-29개 언어 지원, 플리토-38개 언어 지원)도입은 언어장벽을 뛰어넘는 AI 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를 확인시켰다.

 

대표단의 수요에 맞게 시간별, 테마별*로 준비한 블레저(bleisure)** 관광프로그램도 절찬리 운영되었으며, 대표단은 특히 신라의 달밤에 매료되었다. 겨울철이 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참석자들이 회의가 열리는 보문단지 외에도 시내권 숙박 및 음식점을 이용하고, 황리단길과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동부사적지 일대 탐방(투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 경제에도 크게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 세계문화유산 코스(석굴암, 불국사) / 역사유적 월성지구 코스(국립경주박물관, 첨성대, 대릉원) / 신라의 달밤-야간(첨성대, 동궁과월지, 월정교) / 경주 핫플레이스-(황리단길)

**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합친 단어

 

이번 행사 성공에는 숨은 주역이 있다. 바로 미소 천사 자원봉사자다. 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재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환한 미소로 대표단을 맞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항과 경주역, 터미널, 셔틀버스, 호텔, HICO 내부, 야외전시장, 주요 관광지 등 그들이 없는 곳은 없었다.

 

경북-경주스러움의 하이라이트는 SOM1 막바지 21개 회원 고위관리회의와 재무 차관 회의 참석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환영 만찬이었다. 칵테일 리셉션에서는 경북-경주를 대표하는 36종의 전통주가 전시되었고, 이 중 대몽제, 안동소주 등 12종의 전통주 시음행사를 병행했다. 만찬 및 건배주로는 ‘월영’, ‘교동법주’가 쓰여 우리 전통주의 매력을 뽐냈다.

 

환영 공연은 ‘천년의 역사를 무대로, 세계와 지역의 전통이 어우러지는 신라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국악과 현대 음악의 하모니로 구성됐다. 마지막 곡인 ‘We Are the World’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좌우로 손을 흔들고 그야말로 모두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모인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와 경북,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기에 이번 고위관리회의 성공개최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예행연습은 끝났다! 올가을 세계가 경북-경주에 놀라도록 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APEC 핵심과제가 AI와 인구로 선정되었는데, AI와 인구문제에 대해 선 우리 경상북도가 주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APEC이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참고 1

 

SOM이란?

 

■ SOM은 ‘Senior Officials Meeting’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 고위관리회의를 지칭하며, SOM1은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뜻한다. 고위관리란 일반적으로 회원국 외교, 통상분야의 차관보 또는 실장급이다.

 

■ SOM은 APEC 내에서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의 성격도 지닌다.

 

■ 정상회의 전에 SOM은 총 5차례 열리는데 다음과 같다.

 

① ISOM = Informal SOM = 비공식고위관리회의 / ΄24.12. 서울 / 200명 참석

② SOM1 = 제1차고위관리회의 / 25.2.~3. 경주 / ※ 실질적인 SOM 첫 회의

③ SOM2 = 제2차고위관리회의 / 25.5. 제주

④ SOM3 = 제3차고위관리회의 / 25.7.~8. 인천

⑤ CSOM = Concluding SOM = 최종고위관리회의 / 정상회의 주간, 경주 / 200명 참석 예상

 

■ APEC에서 SOM은 통상 정상회의 개최 도시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 많이 이루어짐.

2023년 미국에서 개최된 APEC의 경우도 SOM1은 캘리포니아주의 팜스프링스, SOM2는 미시간주의 디트로이트, SOM3는 워싱턴주의 시애틀, 정상회의는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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