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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난달 미국 제조업 생산 0.3% 상승 '둔화'…"고관세에 더욱 감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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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3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전날 발표한 3월 제조업 생산지수를 인용해 이같이 잔했다.

3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시장 예상 중앙치와는 일치했다. 다만 상승률은 2월 1.0%에서 0.7% 포인트나 저하했다. 2월 지수는 애초 0.9% 상승에서 상향 조정했다.

매체는 이런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으로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함에 따라 제조업 생산이 더욱 감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보다는 1.0% 올랐다. 2015년 1~3월 분기 생산지수는 5.1% 뛰었다. 2024년 10~12월 분기는 1.5% 내렸다.

내구재 생산은 전월에 비해 0.6% 증가했다. 자동차와 부품도 1.2% 늘어났다. 다른 내구재 역시 증대했다.

비내구재는 거의 보합을 나타냈다. 식품, 의류, 가죽제품, 화학제품 등이 늘어난 반면 섬유와 종이, 석유, 석탄 제품은 감소했다.

광업 경우 0.6% 증대했으며 공익사업은 5.8% 줄었다.

3월 산업생산 지수는 전월 대비 0.3% 저하했다. 전년 같은 달보다는 1.3% 상승했다. 1~3월 분기는 5.5% 올랐다.

산업 부문 설비 가동률은 3월에 77.8%로 2월 78.2%에서 0.4% 포인트 떨어졌다. 1972~2024년 평균을 1.8% 포인트 밑돌았다.

3월 제조업 설비 가동률은 77.3%로 전월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장기평균에는 0.9% 포인트 미치지 못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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