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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AI와 가상현실의 콜라보, 경북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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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6.30.접수,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 개최 -
- 총상금 1억원,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영상 공모전 개최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가상 융합·혼합현실(XR)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영상 콘텐츠와 창작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협업과 교류 확대를 위해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GAMFF 공식 홈페이지(www.gamff.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출품 작품 수와 관계없이 최대 2개 부문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APEC 특별부문에 응모하면 최대 3개 부문까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디자이너, 스튜디오, 제작사 등 AI 기반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으면 국내·외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총상금 1억원 규모로 총 30편의 작품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작영상 부문(단편영화·애니메이션) ▴캐릭터IP활용 부문(게임트레일러영상·애니메이션·웹툰) ▴광고 부문(영상광고·이미지퍼블리싱) ▴뮤직비디오 ▴APEC 특별 부문(창작영상·광고·뮤직비디오)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부문별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진행하며 ▴창의성과 혁신성 ▴기술적 완성도 ▴주제 적합성 ▴감동과 몰입도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작은 9월 12일 구미코(구미)에서 열리는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Gyeongsangbuk-do international AI․Metaverse Film Festival)’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통해 발표되며,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구미, 포항, 경산, 청도 일대에서 개최하는 영상제에서도 상영 및 전시된다.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구미코), 포항(영일대), 경산(경일대학교 실내체육관), 청도(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AI 기술과 가상융합산업이 결합한 혁신적인 영상 축제로, 개·폐막식을 비롯해 공모전 시상식, AI·아트테크 어워즈, 국제 컨퍼런스, AI 영상제작 마스터클래스, 게임 페스타,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영상제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공식 서포터즈 ‘GAMFFER’ 발대식은 5월 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대학생과 크리에이터 등 20대부터 50대까지 1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영상 리뷰, 온라인 콘텐츠 제작, 현장 취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모전과 영상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AI 기술은 영상 산업의 혁신을 빠르게 이끌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이 글로벌 창작자들이 AI로 구현한 미래 콘텐츠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AI와 가상융합 기술 기반의 영상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기반의 XR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527개(국내 352, 국외 175)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그중 22개(국내 10, 국외 12)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참여율과 작품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규모와 공모 분야를 확대해 풍성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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