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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11기 시정모니터 위촉…시민 참여행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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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눈높이에서 시정을 살피는 가교 역할 기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할 제11기 시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영주시는 7월 23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제11기 시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시정에 참여할 시정모니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정모니터는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직접 시에 전달하는 시민 참여 제도로, 시민 눈높이에서 행정을 살피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된 제11기 시정모니터는 지난 6월 초 공개모집(16명)과 읍면동 추천(33명)을 통해 총 49명(남 26명, 여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현장 모니터링과 시민 제보를 통해 시정에 실질적인 의견을 전달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정모니터의 제보 사항을 관계 부서에 신속히 전달하고, 처리 결과를 건의자에게 안내하는 피드백 체계를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정모니터는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하는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제11기 시정모니터가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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