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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저소득 1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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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료품꾸러미 나눔으로 하반기 복지사업 본격 시작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도한, 이성림)에서는 30일 관내 저소득가구 10가구에 영양 가득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하반기 복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식료품 꾸러미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연합 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간편식과 식료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관내 1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눈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매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 증진과 영양불균형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정서적 지지도 함께 전할 예정이어서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이웃 돌봄 기능도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한 위원장은 식료품 꾸러미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림 압량읍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펴 따뜻한 압량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식료품 꾸러미 지원 외에도 ▲위기가정 청소년 지원사업 ▲문화 체험 사업 ▲개인 위생용품 지원사업 ▲김장 김치 나눔 사업 ▲떡국떡 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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