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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대한민국 행복 1등을 향한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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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목)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및 팀장, 경북연구원의 분야별 연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실행을 위한 부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3년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5년 6월에 완료된 중장기발전계획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2040년까지 청도가 나아갈 방향과 실행 방안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재원 마련을 위한 철저한 계획의 필요성과 계획의 실행을 위한 효율과 효과를 고려하여 정책의 우선순위 설정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한편,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은 무엇보다 계획 수립 단계에서 많은 전문가와 각계 각층의 군민들이 워크숍, 간담회,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여 청도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 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를 통해, 군은 “대한민국 행복 1등, 청도”라는 비전과 4대 목표를 도출하였고, 10대 핵심프로젝트를 과제로 설정하고 이와 연계된 8대 중점 분야의 153개 사업을 발굴하여 청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2040년으로 청도가 나아가야 하는 지도가 완성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직원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일의 아름다운 숲과 따뜻한 바람이 일어나는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중장기발전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주관 부서를 확정 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매월 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며, 공모사업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건의사업에도 적극 도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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