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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넥슨, ‘메이플 대학생 게임 커리어 캠프 <메토링> 3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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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부터 3박 4일간 메이플스토리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캠프 개최
사전 모집을 통해 대학(원)생 56명 선발, 직무 강연과 멘토링, 실무 프로젝트 진행
게임회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다양한 직무 경험 제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용인 HL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메이플 대학생 게임 커리어 캠프 <메토링> 3기’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은 <메토링>은 게임산업과 ‘메이플스토리’ IP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과 진로 코칭을 제공하는 합숙형 교육캠프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사업, 아트 등 각 직군 현직자들이 커리어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실무 프로젝트 과제를 통한 직무 경험도 제공해 지난 1기와 2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넥슨은 7월 중순 사전 모집을 통해 총 56명의 3기 참가자를 선발하고, 3박 4일간 게임 직무 교육과 진로 코칭, 팀별 과제 경연, 우수팀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이플 웰컴 굿즈와 함께 수료증이 전달됐고, 팀별 과제 경연에서 우수팀(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팀 MVP)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특별 뱃지와 굿즈가 전달됐다.

 

대상을 받은 ‘헤넬씌쓰’ 팀의 김가온 학생(23)은 “현직자 멘토링과 1대1 피드백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고 다양한 직군의 조원들과 협력한 경험이 커리어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게임업계 청년 인재 양성 및 예비 창작자 육성을 위해 매년 대학(원)생들의 방학 시즌에 정기적으로 <메토링>을 운영하며 게임업계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국내 여러 대학교와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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