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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 학교”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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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여 가족 참여, 28개 체험강좌 운영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30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 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과일 테라리움, 캐릭터 햄버거 만들기, 행성 초코볼 만들기 등 총 28개 체험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부모(또는 조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손으로 직접 꾸미고 만들면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가족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샌드아트 공연·풍선 공연·즉석 팝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참여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웃음과 추억을 공유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가족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은 “온라인 신청이 반나절 만에 마감되어 어렵게 참여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해근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제고하고,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말 야외 체험학교는 2014년‘남매학교’로 시작해 매년 운영되고 있는 경산시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행복한 경산”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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