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월 16일(목) 오후 2시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고 주민과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주민 인식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되었으며 ▲식전 치매예방체조 ▲실종예방교육 ▲배회대처 상황극 및 모의훈련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청도경찰서,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도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오복누리원) 등 여러기관이 함께 모의훈련에 참여하였다.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여 유관기관과 주민의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고, 실종 후 조속한 발견과 가정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대응 체계마련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 보건소(남중구 소장)는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민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배회안심 공동체 조성과 치매 친화적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