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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3단체, 지사협·청도공영사업공사 손잡고 이웃사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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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사각지대 가정,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 새마을3단체(새마을협의회장 김주달, 새마을부녀회장 김혜자, 새마을문 고회장 현희수)는 지사협(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종수)의 행복금고사업,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강진우)등 여러 기관과 단체의 따뜻한 후원과 협력 속에 호우피해 사각지대 가정을 위한 ‘안전한 새 집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새마을3단체·지사협·청도공영사업공사 등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아 약 15백만원 상당 사업비를 지원하였다.

 

회원들은 △대상자 선정 △수리항목 구상 △주변정리 등 전 사업 과정에 폭넓게 참여했으며,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매전면 상평리의 김○○ 씨 가정을 방문해 지붕 개량과 도배·장판 교체, 실내 청소 등을 실시하여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김주달 매전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박종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이 대상자에게 작은 희망과 심신의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섭 매전면장은 “지역의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전면 새마을3단체는 매년 ‘집고치기’, ‘김장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매전면’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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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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