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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마음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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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고 소통하며 자립의 꿈 키워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지연)는 지난 23일, 자활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활참여자 마음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회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20여 명 자활참여자들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함께 웃고 소통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뇌와 내가 웃는 신바람 놀이터’라는 주제로 스카프를 활용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신체활동과 웃음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립을 위해 노력해 오신 여러분의 노고를 위로드리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자 여러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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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