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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여정을 담은 감성 설치전시 김진서 개인전 ‘작은 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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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부터 24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12월 5일(금)부터 12월 24일(수)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김진서 작가의 개인전 「작은 숨」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포토 프린트 일러스트를 통해 한 아이가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내면의 여정을 담았다. 주인공은 도시를 떠나 자연 속을 걸으며 감정의 흔들림과 마주하고, 조용한 ‘작은 숨’의 순간을 통해 회복과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음악·영상·사진이 결합된 설치형 전시로, 애니메이션의 흐름과 영주의 자연 풍경이 어우러지며 관람객의 몰입을 이끈다.

 

작가는 소백산·무섬마을·부석사 등 지역의 이미지를 활용해 내면과 자연의 감정을 시각화했으며, 주요 장면은 사진 위에 아크릴을 더한 포토 프린트 4점으로 구성해 애니메이션 속 감정을 정지된 회화로 고요하게 표현했다.

 

김진서 작가는 영주 출신의 신진 예술가로, 사진·애니메이션·드로잉 기반 작업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지역성과 개인적 서사의 만남을 탐색해왔다.

 

김 작가는 “누구나 겪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불안의 순간들을, 자연 속에서 다시 들이마셨던 작은 숨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이 전시가 관람객에게도 조용한 위로와 감정의 여유로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는 지역 내 신진 예술가의 감성적 작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이자, 젊은 창작자가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초석”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창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 예술누림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시 관련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및 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12월 13일부터는 레지던시 작가 초대전 ‘인간정신과 단단한 빛’이 같은 공간에서 이어져, 연말까지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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