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반송초등학교 기부동아리(담당교사 이병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쿠키 20세트와 라면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 시간이었다.
반송초등학교의 기부동아리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의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학기 중에도 쓰레기 줍기 활동을 비롯해 주변 환경 정화활동과 작은 나눔 실천 등 지역사회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기부동아리 학생들은 “우리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하 옥포부읍장은 “어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기부라 더욱 감동적이다”며 “전달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배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