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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아닌 성과로 답하다”…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 실천하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를 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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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국민의힘·성거읍·부성1동)이 시민 삶의 현장에서 출발한 정책과 실효성 있는 입법 성과로 지방의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탁상 위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작동하는 조례와 정책을 만들어 온 그의 의정활동이 각종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잇따라 성과로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다.

 

이지원 의원은 최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가 단순한 제도 제안에 그치지 않고, 입법의 시급성, 주민 삶의 질 향상 효과, 지역발전 및 경제적 파급력, 정책 대안의 독창성, 입법 목적의 적합성 등 종합적인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주민과의 약속 이행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수상 사례는 전국 지방의회에 공유되는 사례집으로 제작될 만큼, 지방의정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갖는 평가로 알려져 있다. 이지원 의원의 입법 성과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 ‘좋은 조례’로 결실 맺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소개된 이지원 의원의 의정활동은 한결같이 현장 중심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역 주민의 생활 속 불편과 제도적 사각지대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시키는 방식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다. 특히 환경, 생활행정,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조례 발굴에 힘써 왔다.

 

이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역시 이러한 의정 철학의 연장선상에 있다. 주민의 삶에 실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인지, 제도가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지에 대한 고민이 조례 전반에 반영됐다는 점이 평가위원단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025년 한 해, 성과로 증명한 ‘일하는 시의원’

 

특히 이지원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정책 성과와 입법 활동 전반에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하며, ‘일하는 시의원’이라는 평가를 굳혔다.

 

10월 28일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2년 연속 수상을 시작으로,
11월 28일에는 2025 위민의정대상 우수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정책 전문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12월 12일에는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며 환경 정책 분야에서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고,

 

12월 19일에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 해 의정활동의 정점을 찍었다.

 

여기에 12월 26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까지 더해지며, 입법·환경·행정혁신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시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집중된 수상 성과는 단순한 개인적 영예를 넘어, 그간의 의정활동이 객관적 지표와 외부 평가를 통해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민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치가 목표”

 

이지원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성과에 대한 겸손한 자세와 함께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을 밝혔다. 그는 “2025년 한 해 동안 받은 여러 상들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였다”며 “상을 받기 위한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었는지 늘 점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효성 있는 조례와 정책으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천안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성실하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의회의 신뢰를 높이는 의정활동 기대

 

지방자치의 성패는 결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지방의원의 역할에 달려 있다. 이지원 의원의 사례는 정책의 진정성과 실행력이 결합될 때, 지방의정이 얼마나 큰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평가된다.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그 결과를 성과로 증명해 온 이지원 의원의 의정활동이 앞으로 천안시의회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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