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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 장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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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설계부터 학력 신장까지 교육체계 구축.. 초등 입학 지원 추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월 25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9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학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6년 학력신장지원사업 시행계획안 ▲초등학교 입학 축하 장학금 신설 추진안 ▲진로·적성 탐색 프로그램 신설 운영안 ▲예술·체육·기능 특기자 선발 기준 완화 정관개정안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 학력신장지원사업 추진… 대입 진학 성과 나타나

장학회는 이날 2026년 학력신장지원사업 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

학력신장지원사업은 ▲초·중·고 방과후 수업 지원사업 ▲명문고 육성지원사업 등 두 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단계별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학력신장지원사업 중 ‘방과후 수업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초·중·고를 대상으로 연간 1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주요 교과 보충 수업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학생 참여형 예술 활동 등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합주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활동과 주요 교과 중심 학습 보충 프로그램을 병행해 기초학력 향상과 창의성 개발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컨설팅, 방과후 심화 프로그램 운영, 우수 강사 초빙 등을 추진하는 ‘명문고 육성지원사업’에 연간 4억 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력신장지원사업에는 매년 총 5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사업 대상 학교 학생들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과 의·약학 계열, 수도권 주요 대학 및 거점 국립대에 다수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 현황을 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 합격생 11명, 의·약학 계열 합격생 11명, 수도권 주요 대학 및 거점 국립대 합격생 190명을 배출했다. 특히 서울대 합격생은 전년 대비 3명이 증가한 4명으로 집계됐다.

 

■ 보편적 교육 복지 강화… 초등 입학 지원 신설 추진

또한 고등학교 단계 중심의 지원 성과를 초등학교 단계까지 확대하기 위해, 장학회는 지역 내 초등학교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하는 ‘초등학교 입학 축하 장학금’ 신설 추진안을 의결했다.

해당 장학금은 보편적 교육복지 성격의 신규 사업으로, 학부모 체감도가 높은 대표 생활밀착형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3월 중 교육지원청 등 주무관청의 정관 변경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세부 지침을 확정해 2027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 진로 탐색 프로그램 신설, 특기자 선발 체계 개선

이와 함께 예술·체육·기능 특기자 선발 시 소득 기준을 폐지해 재능 중심 선발 체계를 마련하고, 중학생 대상 ‘진로·적성 탐색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체험형 활동, 전문가 특강, 진로 검사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157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하수 이사장은 “교육은 지역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투자”라며

“교육 여건 개선과 단계별 교육사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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