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박상은 “영종도 통행료 지원 정치적 거래대상 아니다”

URL복사

비용추계 1천700억원 뻥튀기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은 인천대교 고속도 통행료 지원 관련된 논란에 대해 “아무리 인천시가 재정적으로 어려워도 지역주민을 볼모로 정치적 과장을 하면 안될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인천시 의회가 제출한 조례안에 의해 내년 3월부터 3년간 연장될 경우 ‘최소 735억원에서 최대 1,798억원의 지출이 예상된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같이 주장했다.

실제 인천시가 인천시의회에 제출한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비용추계서에는 향후 3년간 물가상승에 따른 통행료 증가분까지 포함하여 총 270억을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 논란에서 인천시는 이 추계금액을 최소 735억원에서 최대 1천798억원으로 뻥튀기, 국민과 인천시민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인천시가 재정이 어렵고 중앙정부로부터 지원을 더 받아내야 한다는 것에 인천시민 중 누구라도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다 하더라도 270억원을 하루 아침에 1,798억으로 뻥튀기하여 과대포장을 하면 아무도 믿어줄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특히 기존 인천시의 인천대교통행료 지원조례가 영종하늘도시 입주전인 내년3월까지라고 규정한 것은 제3연륙교의 건설로 인한 통행권이 보장되는 것과 맞춘것인데, 제3연륙교가 인천시의 미온적 대책과 중앙정부의 MRG 책임 미루기로 착공도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의 재정난맥상은 중앙정부와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풀어야지 영종지역 주민을 볼모로 잡고 정치적 타협을 이끌어 내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