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농어촌주택과 고택, 농어촌집단시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한국형 문화체험숙박 브랜드(지트코리아, GITE KOREA)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민주통합당 김진표(경기 수원시)·새누리당 김광림(경북 안동시) 의원은 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형 문화체험숙박 브랜드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GITE* KOREA’(가칭) 설립의 필요성과 운영방향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외래관광객 천만시대에 ‘스쳐가는 반짝 여행지가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단골여행지’를 위한 숙박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서 토론회를 열게 되었다”며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동환 안동대학교 교수가 맡아 진행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문시영 관광진흥과장, 농림수산식품부 신성암 농어촌산업팀장, 한국관광공사 김진활 관광인프라실장, 경기도 이희준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장, 경상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 한옥생활체험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이음 김병수 대표 등 관계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