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11일 의원총회 개최

URL복사

당 지도부 쇄신 강조

민주통합당이 당내 경선과 관련해서 11일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일정상 의총을 갖지 못했지만 여러 의원들이 빠른 시일 내 의총 소집을 요구했다""민주당은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전체적인 소통을 위해 자유토론이 가능한 의총을 내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 경선에서 소란이 있는 것 깊이 반성한다. 우리 모두 국민을 보고 좀 더 자제하자"며 최근 대선 순회 경선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들은 당 쇄신에 대해서 강도 높게 언급했다.

김한길 최고위원은 "나는 당대표 경선에 나섰을 때도 당의 변화와 쇄신을 요구했다"면서 "그러나 요구만 했지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쇄신을 이끌어야 할 지도부가 쇄신의 대상으로 지목받게 되면서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변하지 않고는 이길 수 없다""지도부는 지도부 자신까지 쇄신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감수하고라도 변화와 쇄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최고위원 역시 실패한 룰을 만들어 낸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경선대회장에서 폭력과 파행에 대해 후보들의 책임도 면죄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대선 경선과정에서의 소란을 언급하며 "폭력으로부터 탄생되는 후보는 누구라 한들 지지를 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심만으로는 이길 수 있는 후보 만들 수 없다. 때문에 완전국민경선제를 약속했으며, 완전국민경선제 편의를 위해 모바일 투표를 하기로 전제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