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박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암 권위자 박재갑 교수가 덕양마을학교(사) 일일 강사로 나섰다.
이번 특별강연은 19일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사랑누리교회에서 ‘암 박사 박재갑 교수가 들려주는 암 이야기-암, 예방과 극복’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덕양마을학교 이사장인 무소속 심상정 의원(고양시 덕양 갑)의 특별 초청으로 개최됐다.
심상정 의원은 세계적인 암권위자와 덕양구 주민들이 함께 “암의 사전예방을 위해 생활현장과 작업 현장의 발암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암예방특별법을 제정해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기를 바란다”며 강연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덕양에서부터 암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겠다”고 피력했다.
덕양마을학교(이사장 심상정)는 매달 사회저명인사들을 덕양구에 초청하여 주민들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왔다. 2008년 7월부터 ‘공감, 우리시대’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어온 월례강좌는 이번 9월 박재갑 교수 특별강연으로 40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