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노철래 국회의원은(광주시) 2013년도 성남~광주~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예산으로 국비 3,60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를 통과하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은 당초 완공 목표였던 2015년 개통을 위해선 매년 3,600억원의 예산이 필요했다. 그러나, 국토해양부에서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예산안에는 2,300억원만 편성돼 있어 2015년 완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였었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노철래 의원은 정병국, 김학용 의원과 함께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협의와 요청을 통해 2013년도 예산 3,600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편성시켰다.
노 의원의 지난 총선 공약 사항이기도 했던 성남~광주~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향후 경기동남부지역의 낙후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노 의원은 지난 6개월 동안 바쁜 의정활동으로 국회와 광주를 하루에 수차례 왕복하기도 했다면서, 총선 당시 광주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