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

라식, 라섹수술...꼼꼼히 따져야 하는 이유

URL복사

부산 하이뷰 안과 2월 라식, 라섹 이벤트 실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빠르게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시력저하로 인해 안경을 착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매섭게 몰아치는 강추위 속에서 실내로 들어가면 안경에 김서림으로 잠시 동안 앞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안경을 착용하는 이들에게 안경없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을때 단연 라식, 라섹 수술이라고 대답할 정도로 시력교정술은 이미 보편화 되었다.

 

또한, 의료 기술의 발달과 첨단의료장비의 도입으로 설 연휴나 주말을 이용해 시력교정술을 희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라식수술은 라섹 수술에 비해 짧은 수술시간과 적은 통증, 빠른 회복력으로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산 하이뷰안과 오현철 원장은 “환자들마다 눈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정밀검사 후 환자들에게 적합한 시력 교정술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진료를 통해 각막의 모양과 두께, 그리고 동공의 크기 등을 확인한 후 환자에게 적합한 시력교정술로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식수술은 시력교정수술의 일종으로 미세 각막 절삭기 또는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상피 뚜껑을 만들어 젖힌 후 각막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수술 후에도 통증이 거의 없고, 시력의 회복도 빨라 수술 다음날 목표 시력의 70~80%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각막절편의 생성부터 시력교정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레이저만을 이용하는 올레이저 라식은 비교적 안전하고 부작용의 위험이 낮은 시력교정술이다. 부산 하이뷰안과에서 사용하는 엑시머 레이저 'New 아마리스750S레이저‘는 현존하는 레이저 보다 2배 이상 빠른 ’750Hz‘의 레이저 조사 속도로 10초 이내의 짧은 레이저 조사가 가능해 수술시간을 단축시켜주고 첨단 열 분산 시스템으로 각막 조직의 열 손상을 낮추어 빠른 시력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라식수술은 전문의의 손으로 각막절편을 만들어 시술을 하는 것과는 달리 올레이저 라식수술은 레이저로 모든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균일한 두께의 각막절편을 생성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부산 하이뷰 안과 오현철 원장은 "충분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방법을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수술 전 중요검사도 검안사 경력이 높은 전문가를 통하는 것이 성공적인 수술을 좌우한다.“고 전했다.

 

라식이나 라섹수술 모두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하더라도 수술 이후 눈 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수술결과를 오랫동안 지속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술 직후 되도록 눈을 비비는 것을 자제하고, 담배나 음주, 심한 운동 등은 지양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부산 하이뷰 안과에서는 2월 한정 신년 이벤트와 부산지역 스포츠 구단과의 의료서비스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고난도 간암 수술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 서울아산병원 김지훈 교수팀, 간암 · 간종양 환자 ‘로봇 간 절제 100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간은 혈관이 많고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해 절제 시 출혈 위험이 상당히 크다. 이렇다 보니 간암 수술은 만일의 대량 출혈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로봇보다는 주로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로 진행돼 왔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의 간 구조를 3차원으로 보여주는 영상과 절제할 부위를 구분해 주는 형광 조영 물질을 활용해 고난도 간암 절제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실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지훈 교수팀은 간암이나 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 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1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1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로봇 간 절제술은 복부에 낸 직경 8mm 구멍 4개로 로봇 팔을 넣어 간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손 떨림이 보정되고 수술 화면이 10배 확대되어 주요 혈관 등에 손상을 끼칠 위험이 낮다. 환자에게는 상처와 통증, 출혈이 최소화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 회복이 빨라 입원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도 있다. 로봇의 다양한 장점 덕분에 전립선암이나 직장암, 신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는 이미 로봇 수술이 보편화돼 있다. 하지만 간은 여전히 로봇 수술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