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열린 교육부, 문체부 추경예산 관련 질의에 앞서 교육부 장관과 문체부 장관을 별도로 만나, 각각 인천대 국비 지원 확대와 인천 아시안게임 국비 지원 확대에 동의해줄 것을 강력 권고한 뒤, 국회 교문위 차원의 추경 예산 심의시 관련 예산을 증액시킬 방침임을 밝혔다.
신 의원은 인천시의 요청에 따라 문체부 장관에 추경 예산 증액 반영 동의를 요청했으며, 향후 국회 교문위의 추경예산 심사시 인천 아시안게임 공정율에 따른 국비 추가지원분을 신규로 증액시킬 방침임을 밝혔다.
그 외 서면 질의를 통해 2013 인천 한류관광콘서트,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국토 끝섬 관광자원화, 인천 장애인 AG지원, 강화 고려왕릉 유적지 정비사업 등 인천시가 건의한 추경 반영 요청사업들에 대해서도 증액이 필요함을 분명히 했다.
신 의원은 추경예산 심의와 관련,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재정 부족으로 어려운 인천시와 인천대학교를 위해 향후 추경예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인천의 각종 현안 예산들이 조금이라도 더 증액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