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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장훈, 아시아최초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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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기연 기자] 가수 김장훈이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무대에 선다.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은 카니발의 열기가 절정에 달하는 2월27일 산 마르코 광장에서 공연한다. 

김장훈은 6개월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택받았다. 소속사는 "김장훈의 진심이 담긴 공연과 호소력 있는 가창력, 확실한 개성 등이 통했다"고 전했다. 

베네치아 카니발은 1268년 시작돼 15세기에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인정받았다. 금식과 고행의 사순절 기간에 앞서 실컷 먹고 마신다는 의미의 페스티벌이다. 독특한 가면과 화려한 의상으로 유명하며, 축제기간 베네치아 본섬을 찾는 인파가 100만명에 달한다. 

김장훈은 "공연의 하이라이트 곡으로 아리랑을 선곡했다. 대규모의 국악단과 김장훈 특유의 연출력, 독특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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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