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리포&시저스(LOCZ) 컨소시엄이 지난해 12월 청구한 복합리조트 사업 사전심사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데 대해, 제도개선을 통한 경제성장동력 창출을 주창해왔던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은 “대환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해왔던 박 의원은 “새정부 인수위 시절부터 무비자지역 지정, 투자이민제 기준 완화, 금융자유지역 조성, 복합리조트 건설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제자유도시 구상안을 제안해 왔다”며 “정부의 추가적인 재정투자없이 제도개선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전심사 승인에 대해 박 의원은 “지난해 6월 사전심사 청구가 한 차례 반려된 이후 12월 재청구에 이르기까지 미단시티 내 투자유치를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며 “영종 공항복합도시 건설의 성공적인 기반을 다지는 첫 사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 “사업비 2조 3천억원 투자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1조, 부가가치 유발 7조, 약 25만명에 달하는 인구유입 및 최대 7만명 고용유발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관광과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