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은 이번주를 ‘김진표의 일자리 매니페스토 주간’으로 선포하고 일자리 매니페스토 공약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일자리 도지사가 되겠다.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에 두는 일자리 거버넌스를 확립하겠다”면서 경기도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차원의 고용공시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연 1회 실시하는 중앙정부의 ‘일자리 공시제’를 뛰어넘어 경기도내 기업들의 고용 증가 내용 등을 분기마다 공시하겠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우수기업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여, 이를 인센티브로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경기도 고용공시제를 통해 인증 받은 우수기업들은 중앙정부의 일자리 평가 우수기업으로 우선적으로 추천하겠다”고 언급했다.
일자리 예산을 경기도 전체 예산의 2%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자리를 연간 20만 개씩 늘리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청년, 여성, 어르신 3계층을 챙기는 일자리 정책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취업, 창업, 해외진출에 강한 청년 3강 일자리 정책이며 여성의 30대 경력단절을 막는 일자리 정책 그리고 어르신의 인생 3모작을 돕는 일자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