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정우성(41)이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 4000만 난민과 보호대상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영상을 공개했다.
6월20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난민의날이다.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가 매해 각국에서 열린다.
올해는 정우성과 다이앤 크루거 등 20명이 넘는 유엔난민기구의 유명 서포터들이 공익광고영상을 찍었다. 이 영상에는 불가피한 상황에 의해 집과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들에 대한 지지가 담겨 있다.
정우성의 공익광고영상은 '난민의날.kr'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시민청에서 개최되는 한국대표부 세계난민의날 행사를 통해 전면 공개된다.
또 난민에 대한 관심 촉구에 동참 의지를 밝힌 전국 롯데시네마 94개 영화관 639개 스크린과 전국 메가박스 27개 영화관 68개 스크린에서 6월 한 달간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