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내년 4인가족 최저생계비 월 126만원

URL복사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5% 오른 월 126만5848원으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위원장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를 열고 2008년도 최저생계비를 1∼6인 가구별로 5∼6.8% 인상하는 내용을 심의,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내년도 최저생계비는 가구원수에 따라 1인 가구는 월 43만5921원에서 46만347원, 2인 가구는 73만4412원에서 78만4319원, 3인 가구는 97만2866원에서 102만6603원으로 각각 오르고, 4인 가구는 120만5535원에서 126만5848원, 5인 가구는 140만5412원에서 148만7878원, 6인 가구는 160만9630원에서 171만2186원으로 오른다.
이는 예년의 최저생계비 인상률 평균치(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가구별 인상률은 1인 가구 6.2%, 2인 가구 6.8%, 3인 가구 5.5%, 4인 가구 5%, 5인 가구 5.9%, 6인 가구 6.4% 등이다.
복지부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예년과 달리 올해는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실제로 조사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최저생활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계측하는 방식으로 최저생계비를 인상률이 예년 3%에 비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실계측조사에 따라 최저생계비를 구성하는 품목에도 변화가 있었으며, 대표적인 품목은 가족외식비, 어린이 교양도서 및 부교재비, 어린이 수련회비 등이다.
하지만, 2004년 최저생계비 계측시에도 논란이 되었던 휴대폰비용은 일반전화와 공중전화 등 대체재가 있어 구성품목에서 제외됐다.
수급자가구는 이 현금급여기준에서 해당가구의 소득인정액을 뺀 금액을 매월 생계급여 및 주거급여로 지급받게 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상대적 방식 도입 등으로 최저생계비 계측방식 변경이 장기적인 방향임을 확인하고 다음 계측시까지 논의구조를 만들어 사회적 합의를 모으고 실무적 사항을 준비하기로 했다.
최저생계비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각종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